장장 5일의 휴가 기간을 가졌다. 회사라는 곳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 이렇게 길게 쉬어보긴 처음이다. (명절은 또다른 일의 시작이니 제외) 3년만에 남편과 코엑스에도 가고 영화도 보고, 제주도에 가서 맑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하고..
* 여긴, 매층마다 화장실이 남,녀 각 한개씩 있다. 근무하는 직원은 100명은 족히 넘는데, 여화장실의 경우 딱 두 칸 뿐이다. 남자들은 세 칸 뿐이라고 불평한다. 하지만 그들은 매번 칸을 쓸 필요가 없지 않는가. -_-;;..
시어머님이 보내신 생선은 항상 최고급품이다. 입맛이 없던 주혁이를 어떻게 먹이나 고민하다, 어머님께서 주신 조기가 떠올랐다. 크기도 무지 크고 간도 적절하고 맛도 정말 최상급품으로 부족함이 훌륭한 생선이다. 내내 "안머~(안먹..
오늘은 실험실에서 두명의 프로포절이 있는 날이다. 양복을 입고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프로포절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본다. 문득, 이 사람들은 그리고 나는 얼마나 많은 발표를 하였고, 앞으로도 더 얼마나 많은 발표를 해야..
servlet 을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작성 연습을 하고 있다. 실제 코딩도 하기 전에 character encoding 으로 이미 많은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 vim 과 notepad 와 ultraedit 까지 동원한 ch..
문득, 시간이 어떤 단위로 흘러가나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두번의 기말고사를 끝으로 한 학년씩 올라갔던 학창시절엔 매년 우등상을 손에 쥐느냐 마느냐, 석차가 얼마냐에 따라서 1년의 생활이 보람되었는지 반성을 해야 하는지 느꼈..
6월25일 오늘은 주혁이가 태어난지 딱 일년된 날이다. 1년전 오늘 이시간, 난 정말 고통스럽게 진통을 하면서 수술해주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었다. 결국 나를 제외한 모두가 자연분만에 찬성했고, 밤 11시 53분에 혁이가 태어났..
우리 친정집은 안영동 시골에 있다. 부모님이 그곳에 집을 짓고, 잔디와 꽃을 가꾸며 이쁘게 살고 계신다. (동네에서 우리 친정집을 "이쁜집"이라고 부른단다.) 날씨맑은 날에 주혁이와 함께 그곳에 가면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 5..
시아버님 환갑을 기념해서 시댁의 온 가족이 3박4일의 제주여행을 했었다. 마침 제주도에선 한라봉이 끝물이라서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었다. 뭍에선 그리 비싼 한라봉을 덕분에 실컷 즐길 수 있었다. 돌전에 귤 종류 과일을 주의하라..
연구 - 일반: [sigpl.springnote] - ocaml 관련: [ocaml.homepage] [ocaml.maual] [ocaml.library] - 프로그램들: [dot.graphviz] 지식인 [위키피디아] 호아범..
주혁이 돌이 이제 곧 온답니다. 벌써 담주니까.. ^^ 돌에 맞춰서 돌 사진도 찍었답니다. 엄마가 보기엔 모든 사진이 다 너무 사랑스럽고 이쁘지만, 다 올릴 순 없으니까, 몇장만 추려보았어요. (추리기도 어렵삼.. ^^) 윙..
컨설턴트 인터뷰가 있어서, 서울에서 늦게 퇴근한지 두주쯤 지난것 같다. 오늘 엠에쎈을 통해서 울 신랑 사진이 헤럴드 경제에 나온 것을 알게 되었다. 으햐...기분 좋다~~ 기사만 읽어보면, 엽오가 3년만에 억대연봉을 받은 거..
오랫만에 카메라를 열어서 사진을 빼냈다. 생활이 바쁜 건지, 아님 게으른 건지 이젠 사진을 찍는 것도 빼는 것도 자주 없다. 실험실의 떠오르는 꽃미남 주혁이의 최근 모습을 보여달라는 아우성에 힘입어, 최근 사진 20여장을 올려..
연구를 한다는 것이 문득, 종이를 먹고, 또 종이를 토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글을 읽고, 글을 토하고... 내가 그러한 일들에 게으른 것은 아닌지... 본분을 잊고 살고 있던건 아닌지 싶다.
온 집안에 감기 폭탄이 떨어졌다. 설이 끝난 토요일부터 일주일이 넘도록 집안에 콜록거리는 기침소리가 멎을 날이 없었다. 나, 우리 엄마, 아빠, 주혁이... 모두 감기 폭탄의 희생양이 되어서 집이 통째로 병원처럼 바뀌어 버렸다..



